볼턴, 북한과 오랜 악연의 ‘초강경파’...北김영철 특사방문때 배석못한 수모겪어북한 노동신문은 13일 6.12 미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악수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대북 강경파로 분류되던 볼턴 보좌관은 북핵 문제 해결과 관련해 ‘선 비핵화, 후 보상’의 ‘리비아 모델’을 주장해, 북한은 미북 정상회담 전까지 볼턴 보좌관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표했다.노동신문이 보도한 사진은 지난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열린 확대정상회담 시작에 앞서 미북 정상이 자국의 인사를 상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