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빛이다. 이누이 다카시가 2골을 넣었다.'일본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4대2 역전승을 거뒀다.니시노 아키라 감독의 사령탑 첫 승리다. 니시노 감독은 지난달 30일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데뷔전을 치렀지만, 0대2로 패했다. 스위스와의 평가전에서도 0대2로 고개를 숙였다.러시아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모의고사. 변화를 가지고 갔다. 가나전 3-6-1, 스위스전 4-5-1 포메이션에서 벗어나 4-2-3-1 전술을 들고 나왔다. 포백 수비진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