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마이클 초이스가 모처럼 중심 타자다운 펀치력을 보여줬다.초이스는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5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초이스는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사구 2득점으로 맹활약 했다. 1회말 첫 타석은 내야 땅볼로 물러났지만, 4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내며 초이스의 감이 살아났다. 선두타자로 나선 초이스는 넥센이 2-4로 뒤져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두산 선발 이용찬을 상대한 초이스는 초구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방망이를 휘둘렀다. 한가운데로 들어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