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5일 6·13 지방선거 야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선거를) 8일 앞두고 보수단일화가 후보 간 불가능하다는 것은 없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유 대표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 대표는 앞서 지난 3월말 자유한국당과의 지방선거 연대 여부에 대해 "당내 반발이나 우리 국민들의 오해나 이런 부분만 극복하면 부분적으로는 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부분 연대 가능'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유 대표는 다만 "앞으로 한국 정치의 반쪽에 해당하는 보수 쪽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