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김예원이 편안한 목소리로 늦은 밤 라디오 청취자들의 마음을 샀다. 김예원은 4일 밤 12시 KBS 쿨FM '설레는 밤, 김예원입니다'의 첫 방송을 시작했다. 지난 1년 동안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의 DJ로 맹활약해온 그는 봄 개편을 맞이해 심야시간대로 자리를 옮겼다. 나긋나긋하고 매력적인 목소리가 심야 프로그램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서다. '설레는 밤, 김예원입니다'는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으며, 심야 라디오의 강자로 떠올랐다. 김예원은 "늦은 시간이었지만 청취자분들의 참여가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