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 동남아 이주노동자 캐릭터인 ‘블랑카’로 유명세를 탔던 개그맨 정철규(38·사진)가 ‘멘사’ 회원이 됐다. 정철규는 지난 2004년 KBS 2TV 폭소클럽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부려먹는 고용주를 풍자하는“뭡니까 이게~” “사장님 나빠요”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얻었다. 5일 정철규의 소속사에 따르면 정철규는 최근 응시한 멘사 테스트에서 지능지수 156을 기록해 멘사 코리아 회원이 됐다. 개그맨 가운데 멘사 회원은 정철규가 최초다. 멘사는 지능지수(IQ)가 148 이상인 사람들을 회원으로 두는 국제적인 모임이다. 연예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