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셀프 홍보, 오히려 독 될까.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발표일이 확정됐다. 11일이다. 아시안게임이 다가오며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신경이 곤두서있다. 자신들의 팀에 군 복무를 마치지 못한 선수들이 대표팀에 뽑히기 바라는 마음에서다. 최근 분위기는 점입가경이다. 셀프 홍보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이번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하면 바로 입대해야하는 오지환(LG 트윈스) 박해민(삼성 라이온즈) 등은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LG 류중일 감독은 최근 "내가 대표팀 감독이면 오지환을 뽑겠다"고 대놓고 말을 하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