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수지가 새 드라마 '배가본드' 출연을 확정했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승기는 스턴트맨 출신 차건 역을 맡았다. 차건은 액션 배우로 대성해 세계 액션 영화계를 주름 잡겠다는 포부를 가진 인물이다. 종합 무술 18단의 유단자로 자신감과 뻔뻔함이 하늘을 찌르는 똘끼 충만형 캐릭터다. 청천벽력 같은 비행기 추락 사고를 겪은 뒤 그 속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와 맞닥뜨리며 인생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