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이병헌과 우민호 감독이 '내부자들' 신드롬을 다시 이어갈까.9일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이병헌이 우민호 감독의 신작 '남산의 부장들'(가제)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라고 전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김충식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국 중앙정보부(KCIA)의 부장들과 이들이 주도한 공작정치를 소재로 한국정치의 이면사를 들추어내는 작품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을 암살한 전 중앙정보부 부장 김재규와 1963년 파리에서 실종된 파리에서 실종된 4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