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5일 ‘한반도 전쟁 종결선언’과 ‘불가침 확약’ 등의 논의에 대해 미북정상회담 상황을 지켜보며 국제사회와의 협의로 추진할 예정이라는 뜻을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남북미 3자의 종전선언에 북미 간 상호불가침 약속이 포함될 수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 정부는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희망한다”며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이 선결 조건이라는 뜻을 내비쳤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초청하면서 남북정상이 만날 가능성이 생겼다는 언론 보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