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핵심 지지층인 친문 성향 당원들이 지난 26일 광화문 광장에서 '혜경궁김씨 수사 촉구 집회'를 열었다. 지난달 말부터 광화문과 여의도 당사를 중심으로 시작된 이 촛불집회엔 매번 200여명 이상이 참석, 6.13 지방선거의 같은 당 경기지사 후보인 이재명 전 성남시장을 ‘비토’(거부)하고 있다.이중 핵심 인사들이 운영하는 SNS 계정은 일찍부터 이 전 시장에 대한 의혹 제기와 비난의 장이 됐다. 이 전 시장의 부인 김혜경씨에 대한 '혜경궁김씨' 의혹은 물론, 광주 5.18 전야제 당시 술파티 논란과 이 전 시장의 조직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