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증권거래소인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26년 역사상 첫 여성 리더가 탄생했다고 AP통신 등이 2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뉴욕증권거래소 모기업인 인터콘티넨털 익스체인지는 스테이시 커닝햄(43)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뉴욕증권거래소 회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커닝햄은 1792년 출범한 뉴욕증권거래소의 제67대 회장을 맡게 된다. 토머스 팔리 현 회장의 뒤를 이어 오는 25일 임기를 시작한다.커닝햄은 자신의 트위터에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뉴욕증권거래소에 첫발을 내디딘 순간부터 이곳은 내 마음속에서 가장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