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와 채시라가 23일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새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의 제작발표회에서 "이 작품을 맡게 된 이유는 고등학교때 짝사랑의 상대 채시라씨가 출연한다기에 결심했다" 고 말하고 있다. '이별이 떠났다'는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너무나도 다른 두 여자의 동거를 통해 엄마가 되기 위해 겪어야 하는 고통의 순간, 엄마가 되는 순간에 감내해야 하는 수치스러움들을 함께 겪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상암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