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연애를 해왔던 방송인 김국진(53)과 가수 강수지(51) 커플이 23일 정식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최근 지인들과 비공개 ‘혼인서약식’을 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스포츠서울은 23일 방송 관계자를 인용해 “김국진과 강수지 예비 부부가 지난 17일 친한 측근 8명을 불러 모처의 성당에서 혼인서약식을 치렀다”며 “소박하면서도 경건하고 아름다운 자리였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국진·강수지 부부는 이날 혼인신고를 한 뒤 양측 가족과 식사를 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날의 식사 자리를 결혼식으로 대신한다.두 사람이 출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