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해리 케인이 러시아월드컵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주장으로 선임된 직후 우승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23일(한국시각)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대표팀 감독이 대표팀 주장에 케인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1993년 7월생인 케인은 잉글랜드의 월드컵 사상 최연소 주장이다. 케인은 "우리는 용감해야 한다. 조별예선이든 준결승이든 모든 경기에서 똑같이 해야 한다"고 했다. "선수들끼리도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는 어떤 두려움도 없다. 우리는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