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므누신<사진> 미국 재무부 장관은 30일(현지 시각) “경제·무역 관료로 구성된 미국 대표단이 다음달 3~4일 중국을 방문해 무역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관리들과 무역 불균형, 지적재산권, 합작 기술 투자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알륨·철강 고율 관세로 시작된 양국의 무역 갈등을 해결해 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기자회견에서 “므누신 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