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불똥이 네이버로 튀었다. 야권에선 정치 블로거에 불과한 민주당원 김동원씨(필명 드루킹)가 여권 유력인사에게 인사 청탁을 할 정도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었던 배경에 네이버와 다음 같은 포털 사이트가 있다고 주장한다. 포털이 여론 왜곡이 가능하도록 뉴스홈을 운영 했다는 지적이다.자유한국당 박성중 의원이 4일 대표 발의한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포털 규제방안의 하나로 주목 받고 있다. 법안은 포털이 기사를 생산한 언론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기사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구글이 채택한 방식이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