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9승 합작. 하지만 이들의 효도는 지금부터다.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들이 시즌 초반 기둥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조쉬 린드블럼은 개막 첫 등판 부진 이후 5경기에서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최근 4연승에 시즌 성적도 4승1패 평균자책점 3.05로 준수하다.세스 후랭코프는 벌써 5승을 거뒀다. 6경기에서 패전 없이 5연승. 그중 퀄리티스타트는 4번이었고, 이닝 소화력이 경기당 5⅔이닝으로 경기당 6⅓이닝인 린드블럼보다는 적은 편이지만 투구 내용을 뜯어보면 후랭코프의 안정감이 더 크다. 특히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