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하비 와인스타인 성범죄 보도를 영화화 할 예정이다. 미국 연예매체 하퍼스바자는 29일(현지시간) 피트가 이끄는 영화제작사 플랜B가 또다른 영화제작사 안나푸르나와 함께 와인스타인의 성범죄를 처음 폭로한 뉴욕타임스(NYT) 및 취재 기자들로부터 영화화 판권을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하비 와인스타인은 성추행, 성폭행을 고발하는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캠페인을 촉발시킨 장본인이다. 지난해 10월, 뉴욕타임스의 조디 캔터, 메건 투헤이 등 두 여기자는 10개월에 걸친 취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