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 올림픽(2월 9~25일)과 패럴림픽(3월 9~18일)이 끝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경기장 사후 활용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올림픽 경기장 12곳 가운데 민간 기업이 소유한 휘닉스 스노 경기장(보광)과 용평 알파인 경기장(용평리조트), 강원도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와 바이애슬론센터 등 4곳을 제외한 나머지 8곳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기 때문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경기장을 사용하겠다는 요청이 와도 되돌려 보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한국대학아이스하키연맹은 주말리그를 창설해 오는 10월부터 강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