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경이 기자] 봅슬레이 김동현이 청각장애 사실을 국가대표 선발 당시에도 알리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썰매 어벤저스' 특집으로 '평창의 썰매영웅' 스켈레톤 윤성빈, 봅슬레이 원윤종-김동현-전정린-서영우가 출연했다. 김동현은 직접 봅슬레이 팀을 모집했다. 그는 "제가 국가대표가 되고 벤쿠버올림픽 다녀오고 선배들이 다 그만뒀다. 저 혼자만 남았다. 제가 그만두면 봅슬레이 명이 다해서, 제가 이 종목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