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조형래 기자] 어쨌든 퀄리티 스타트다. 하지만 길게만 던졌고 반전의 투구 내용은 없었다. 퀄리티 스타트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던 투구만 남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듀브론트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123개의 공을 던지며 8피안타 5볼넷 1사구 6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롯데는 삼성과의 시리즈 2경기에서 총 14명의 불펜 투수를 소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