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광주, 이선호 기자] 이번에는 양현종의 판정승이었다.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는 LG 트윈스의 차우찬과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이 선발격돌을 벌였다. 결과는 양현종의 판정승이었다. 차우찬은 5이닝동안 10피안타와 2사사구를 내주고 8실점으로 무너졌다. 반면 양현종은 9회까지 8피안타 1볼넷 4실점(3자책) 완투로 8-4 승리를 이끌었다. 두 투수는 지난 3월 31일 잠실구장의 2만5000명 관중 앞에서 대결을 펼쳤다. 차우찬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