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다승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파죽의 4연승으로 에이스다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선두 두산은 린드블럼의 역투를 등에 업고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의미있는 위닝시리즈를 만들어냈다. 두산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5대2로 승리했다. 린드블럼은 7이닝 동안 7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선발승을 따냈다.개막전에서 4⅓이닝 동안 8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던 린드블럼이다. 지난해까지 7년간 외국인 에이스로 활약했던 더스틴 니퍼트 대신 베어스 유니폼을 입었던 린드블럼.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