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며느리들이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MBC 교양 파일럿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하 '이나리')에서는 대한민국의 며느리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이날 결혼 3개월 차, 신혼여행 직후 첫 1박 2일 시댁 행에 연신 긴장을 감추지 못했던 초보 며느리 민지영의 시댁 방문 그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졌다.시댁 식구들 물까지 세심하게 챙긴 민지영. 이후 뒷정리까지 길고 긴 하루를 마친 그는 잠들기 전 엄마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민지영은 "울고 싶어서 우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