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의미있는 위닝시리즈를 따냈다. 선두 두산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조쉬 린드블럼의 역투와 2회, 7회 집중된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5대2로 승리했다. 1차전을 내준 뒤 2차전 극적인 역전승, 3차전 역시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다.경기후 린드블럼은 "경기 초반과 중반 위기가 있었지만 동료들의 수비를 믿고 던졌다. 야수들이 찬스에서 점수를 만들어 줘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다. 한화 타자들의 최근 페이스가 좋아 오늘은 몸쪽 승부를 많이 한 것이 주효했다.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