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의 에이스 라이언 피어밴드가 홈런 2방을 맞았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2승째에 다가갔다.피어밴드는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서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4안타 9탈삼진의 좋은 피칭을 했지만 투런 홈런 2개를 허용해 4실점(3자책)했다.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다행히 6회말 유한준의 스리런포와 박경수의 솔로포가 연달아 터져 5-4로 역전한 상태에서 교체돼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투구수는 104개안타가 겨우 4개였고 삼진을 9개나 잡아낸 것으로도 그의 위력적인 피칭을 알 수 있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