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이 시즌 첫 승을 거둘 가능성이 높아졌다.브리검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4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6회까지 특별한 위기도 없었다. 4회 선두타자 이종욱에게 허용한 중전 안타가 이날 첫 안타였다. 그리고 5회에도 선두타자 최준석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실점하지 않았다.7회 1사 후 브리검은 나성범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자 재비어 스크럭스와 최준석을 뜬공과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첫 실점은 8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