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으로 기소된 김모(49·필명 드루킹)씨 등 3명의 첫 재판이 다음달 2일로 잡혔다.1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재판부는 인터넷 포털 댓글의 추천수를 인위적으로 조작해 정상적인 순위 선정을 방해한 혐의(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로 기소된 김씨 등의 첫 공판기일을 오는 5월 2일 11시20분으로 지정했다. 법원은 전날(18일) 무작위 전산배당으로 재판부를 정했다.검찰 등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1월 17일 밤 10시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경기 파주시에 있는 네이버 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