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가 다음 시즌부터 적용하는 신장제한 규정으로 인해 2017~2018시즌 정규리그 득점왕 데이비드 사이먼(36)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테리코 화이트(28)도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화이트는 18일 끝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서울 SK의 우승을 이끌며 MVP에 선정됐다.챔피언결정전 6경기에서 경기당 3점슛 2.7개를 꽂으며 평균 25점 7.5어시스트 5.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화이트는 기자단 투표 총 95표 중 64표를 받아 최고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외국인선수가 챔피언결정전에서 M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