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상에 빛나는 프렌치 얼터너티브 록 밴드 '피닉스'가 4년 만에 내한공연한다. 21일 오후 6시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한국 팬들과 재회한다. 프랑스 파리 근처 베르사유에서 자란 토머스 마스(보컬), 덱 다르시(베이스), 로랑 브랑코위츠(기타), 크리스티앙 마잘라이(기타)로 구성됐다. 하드록 기타와 뉴 웨이브 신시사이저를 바탕으로 한 세련된 록 사운드를 선보이며 '다프트 펑크', '에어' 등과 함께 2000년대 프렌치 록의 세계화를 이끈 밴드다. 2000년 발표한 데뷔 앨범 '유나이트드'의 '이프 아이 필 베터(If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