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태, 연장 갔으면 10회에도 던지려고 했다."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지난 18일 NC전에서 9이닝 1실점으로 완투패한 최원태의 뒷이야기를 전했다.장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브랜든 나이트 코치와 최원태가 대화를 나눴다. 9회 동점이 됐으면 10회에도 올라가려고 했다고 하더라"고 했다. 9회를 마친 후 투구수가 92개였으니 불가능한 상황도 아니었다."최원태는 어제 기대 이상의 피칭을 보여줬다"고 한 장 감독은 "본인이 원하는 코스에 공이 꽂혔고 변화구 제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