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포수 김민식이 울고 웃고 있다. 김민식은 타격으로 잘나간다. 타율 3할3푼3리, 8타점, 9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병살타가 한 개도 없다. 출루율이 4할2푼3리, 득점권 타율이 3할3푼3리를 기록하고 있다. 10개 구단 포수 가운데 공격력만 보자면 상위 클래스에 올라있다. 공포의 8번타자이다. 광주에서 벌이고 있는 LG 트윈스와의 주중 2연승의 주역이었다. 18일 경기에서는 3-3으로 팽팽한 8회말 1사 1,2루에서 유격수 키를 넘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