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선배, 안경 쓴 앵커… 안경 써서 더 멋진 그녀들못생김의 대명사 안경, 패션 액세서리로 부상하다1984년 가수 이선희는 얼굴의 반을 가리는 금테 안경을 쓰고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탔다. 짧은 머리에 안경, 바지를 고수하는 그의 패션은 가창력과 함께 시그니처 비주얼이 됐다. 그로부터 30여 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안경 쓴 여자는 특별한 대우를 받는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컬링 여자국가대표팀 김은정 선수는 뿔테 안경을 쓰고 경기에 나서 ‘안경 선배’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고, 임현주 MBC 앵커는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