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종서 기자] "참 고마운 선수죠." SK 문경은 감독에게 애런 헤인즈(37)는 각별했다.SK는 18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2017-2018 정관장 남자프로농구(KBL) 챔피언결정전’ 원주 DB와 6차전 맞대결에서 80–77로 승리했다.1,2차전을 내줬던 SK는 3차전을 연장 접전 끝에 승리 거둔 뒤 내리 4연승을 달리면서 결국 챔피언걸정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SK로서는 지난 1999~2000시즌 이후 18년 만에 서는 두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