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헨리 소사(33)가 시즌 첫 승을 바라보고 마운드를 내려왔다.소사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wiz와의 팀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앞선 3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던 소사였지만, 승리와는 좀처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리고 이날 다시 7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승리 요건을 갖췄다. 특히 지난해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