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이상학 기자] "가르쳐서 쓰는 수밖에 없다".한화 1선발 키버스 샘슨이 2경기 연속 부진했다. 한용덕 감독은 그래도 믿음을 거두지 않으려 한다.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만큼 고쳐서 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샘슨은 시즌 2경기 연속 5이닝을 넘지 못했다. 24일 고척 넥센전 4이닝 6실점, 30일 대전 SK전 4⅔이닝 8실점으로 2패를 당했다. 2경기 연속 삼진 8개를 잡을 만큼 구위는 뛰어나지만 주자가 나갔을 때 제구 불안에 발목 잡히고 있다. 샘슨이 나올 때마다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