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프로축구 광주FC가 14년차 베테랑 수비수 김태윤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광주는 17일 성남FC로부터 수비수 김태윤(31)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고, 임대준(광주)과 성남 김윤수(23)를 맞트레이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프로 14년 차를 맞는 김태윤은 2005년 성남일화(現 성남FC)에서 데뷔해 국군체육부대(상무)와 인천 등을 거치며 프로통산 211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수비수다.181cm, 76kg의 탄탄한 체격을 지닌 김태윤은 그라운드 내 투지와 헌신의 아이콘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