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EBS '까칠남녀' 제작진이 은하선 작가의 하차에 대해 "성소수자 문제가 아니라 사기죄 민원 때문"이라고 밝혔다.'까칠남녀' 측은 1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은하선씨의 하차는 성소수자 방송에 대한 반대 시위와 무관하다. 정치적 탄압도 아니다. EBS에 제보된 민원 2건이 사실로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먼저 은하선 작가는 지난 2017년 12월 26일 자신의 SNS에 #을 누르고 전화번호를 누르면 3천 원의 후원금이 빠져나가는 퀴어 문화축제 후원번호를 <까칠남녀> 담당PD 연락처라고 게시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