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규정 개정 놓고 폭발안 대표 “해당(害黨)넘어선 당 와해 행위”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를 두고 사실상 갈라서기 수순에 들어섰다.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반대하는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는 17일 “오는 28일 국회에서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했다. ‘우리도 당을 만들겠다’고 나선 것이다. 최경환 운동본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회동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창준위는 창당 과정의 법적 성격을 갖는 기구로, 발기인 대회에서 발기인들을 선정하고 주요인사 영입·당명 공고 등을 추진해 나갈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