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리마스터드'가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당시 촬영 감독을 맡았던 김세홍 감독의 소회를 밝혔다.11년 전이었고, 그간 수 많은 드라마에 참여했지만 "작품다운 작품으로 기억한다"며 소감을 밝힌 그는 항상 정확한 콘티로 촬영을 진행하는 안판석 PD로 인해 비교적 좋은 촬영 환경을 가질 수 있었다며 인터뷰를 이어갔다.촬영에 들어가기 전 일본 원작과는 달리 인물에 강한 콘트라스트(명암)을 줘 '하얀거탑' 특유의 밀도 높은 감정을 드러내고자 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한 그는 "충무로에서도 전화가 와서 '요새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