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에 합격하고도 등록하지 않은 학생이 17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34명 보다는 59명(25.2%) 줄어든 수치다.
5일 서울대와 입시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대 수시 미등록 인원은 자연계열이 162명, 인문계열이 13명으로 자연계열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과별로는 수의예과가 13명으로 최다였다. 이어 치의학과가 11명, 조선해양공학과와 응용생물화학부가 각각 10명씩 미등록 인원이 발생했다.
수시 미등록 인원만큼 정시모집 선발 인원이 늘어나기 때문에 서울대 일반전형 모집정원은 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