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아주대 감독은 준우승에 아쉬움을 드러냈다.아주대는 5일 경남 창녕군 부곡면의 창녕스포츠파크에서 가진 홍익대와의 제14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후반 19분 결승골을 내주며 0대1로 패했다. 지난 2013년 이후 5년 만에 1, 2학년 대회 우승에 도전했던 아주대는 대등한 승부를 펼쳤으나 결정력 부족으로 고배를 마셔야 했다.하 감독은 경기 후 "좋은 상황이 많았다. 하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어린 선수들이다보니 아무래도 쉽게 흔들리는 감이 있었다"며 "많은 골이 나오리라 보진 않았다. 결정력 싸움에서 밀렸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