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덤벙이’ 복원 도예가 송기진씨초벌덤벙 기법 작품 100여점 선보여
우리 고유의 도자 제작기법으로 탄생한 ‘보성 덤벙이’ 복원에 20여 년간 매진해온 도예가 송기진(보성덤벙이문화복원연구원이사장)씨가 보성 차밭 빛축제장(봇재홀)에서 기획 전시회를 열고 있다.
‘보성덤벙이 계승발전 전(展)’이라는 이름으로 보성군과 보성요가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에는 ‘초벌덤벙 기법’으로 제작된 찻사발과 달항아리, 차도구 소품 등 100여점이 선보인다.
덤벙이는 분청사기의 한 종류로서 그릇을 희게 보이도록 기물을 백토물에 담그거나, 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