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임현식이 "노인영화제 부흥 이끌겠다"고 말했다.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휴먼 코미디 영화 '비밥바룰라'(이성재 감독, 영화사 김치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나이란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는 욜로 행동파 영환 역의 박인환, 평소 무뚝뚝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퉁명스럽게 대하거나 버럭대기 일쑤이지만 아내에게는 한없이 자상하고 로맨틱한 순호 역의 신구, 연애 지식은 박사급이지만 현실은 모태솔로인 현식 역의 임현식, 영환·순호·현식과 50년 지기 친구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