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체포된 이영주(52) 민주노총 사무총장이 12월 30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사무총장은 2015년 서울 도심 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2년 넘게 수배 중이었다. 12월 18일 더불어민주당 당사에 들어가 점거 농성을 하다 열흘 만에 밖으로 나와 경찰에 체포됐다.구속 결정이 나오기 전인 12월 30일 오전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박근혜 시대의 희생자이자 촛불 혁명의 도화선, 이영주 민노총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