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한 해 출생아가 40만명 아래로 처음 떨어졌다. 이런 추세라면, 문재인 정부 임기가 끝나는 2022년에는 30만명 선까지 붕괴할 것이란 추산이 나왔다.인구학자인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2010~2016년 여성의 혼인율을 조사해보니, 혼인율은 이듬해 국내 출산율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2017년 혼인율을 바탕으로 2018년 출산율을 예측한 결과, 2018년에는 34만4000명의 아기가 태어나 35만명 선이 무너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31일 밝혔다. 합계 출산율(15~49세 여성이 평생 낳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