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규제, 양극화, 변곡점, 똘똘한 집 한 채….
전문가들이 꼽은 2018년 부동산 시장 '키워드'이다. 지난해 정부가 내놓은 각종 부동산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금리 인상과 입주 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올해 부동산 시장은 상품별·지역별 양극화가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주택시장 호황 분위기가 사그라지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본지가 국내 부동산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대다수가 새해 집값 상승 가능성을 낮게 전망했다. 전국적으로는 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