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모비스의 상승세가 더 거셌다. 상승세에 올라있는 팀끼리 대결에서 미소를 지은 것은 현대모비스였다. 현대모비스는 3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88-85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최근 매서운 상승세를 자랑하며 공동 4위에 올라있는 팀끼리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0일 고양 오리온전부터 한 번도 패하지 않았고, KGC인삼공사는 3라운드를 8승 1패로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마지막 날 벌어진 빅매치를 승리로 장식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