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신고 22일 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고준희(5)양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부검 결과 ‘사인 판단 불가’라는 소견이 나왔다.
30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국과수 부검 결과, 준희양 시체가 8개월 동안 땅 속에 묻혀 있어 부패가 심해 1차 소견은 판단 불가로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시신 부검은 상황에 따라 1주~1달이 걸린다. 판단이 불가하다는 1차 소견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없다는 뜻이다"면서 "조직검사 같은 정밀검사가 진행되면 사인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준희양 친부 고모(36...